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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베스트 별미여행 / 향토색 짙은 음식으로 고향을 맛본다.

by 홈티빙 2017. 5. 17.

 

향토색 짙은 음식으로 고향을 맛본다.

 

 

 

한국도로공사는 매년 5월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 "를 개최한다.

 

지역 특산물을 최대한 활용한 아이디어음식으로 상을 받은, 영양과 맛이 풍부한 휴게소 별미를 먹어보자

 

 

 경부고속도로 칠곡 휴게소

 

1. 홍화유 영양 돈가스

 

2003년 휴게소  맛자랑 대회 대상을 탄 요일, 칠곡의 특산품인 홍화유로 튀겨 내고, 새콤달콤한 사과 소스로 맛을 냈다.

 

골다공증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홍화씨는 3대 산약 ( 인삼, 홍화, 죽염)의 하나, 손발저림과 고혈압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유로 튀겨낸 돈가스의 맛은 한마디로 담백, 고소, 씨블 때 아삭거리는 느낌도 일반 식용유에 비해 높다. 두툼한 고기에도 맛의 비결이 숨어 있다.

국산 돼지고기에 잣과 인삼, 대추 등 한약재를 첨가한 것,
이름 그대로 영향 만점 돈가스다.

 

 

 

 대진고속도로 산청 휴게소

 

2. 지리산 산채영양밥

 

맛과 영향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메뉴, 수수, 조, 줄콩, 완두콩, 흑미, 강낭콩 등 6가지 잡곡으로 만든 찹쌀주먹밥이 특색 있다.

 

특히 구경조차 하기 힘든 수수밥이 별미, 졸깃한 찹쌀과 푸슬푸슬한 수수가 어울려 씹는 맛이 독특하다.

 

다래순, 죽순, 더덕 등 지리산 인근에서 나는 산채 10여 가지도 향과 맛이 진하다.

 

6가지 잡곡을 섞어 지은 주먹밥에 산채의 향이 더해져 음식을 먹고 나면 입에서 토종의 냄새가 풍긴다.

 

입맛이 없을 때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메뉴로, 지난 맛자랑 대회 때 동상을 수상했다.

 

 

 대진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

 

3. 인삼추어탕

 

살이 뭉개질 때까지 삶은 미꾸라지를 체에 바아 뼈를 걸러내고 살만을 사용하는 경상도식 추어탕이다.

 

체로 걸러낸 살에 시래기와 인삼가루, 된장, 찹쌀, 들깨 가루를 넣고 냄비에 넣어 끓이다 미리 데쳐 놓은 토란대 숙주나물, 고사리등으 넣어 걸쭉하게 끓여 낸다.

 

쌉쌀한 인삼이 미꾸라지의 비리고 텁텁한 맛을 없앤다.

완성된 추어탕에 수삼 몇 뿌리를 얹어 내는 것도 인상적, 2003년 휴게소 맛자랑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02년 수상작인 인삼야채볶음밥도 별미.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4. 안성 토속된장해물찌개

 

안성에서 나는 토속 된장의 구수한 맛에 해물의 시원함을 더한 별미. 2003년 휴게소 맛자랑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사했다. 맛의 포인트는 다시마, 멸치, 무, 파등 각종 야채로 맛을 낸 국물과 오징어, 꽃게, 새우 등 25가지 정도의 싱싱한 해산물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대부분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후한 점수를 준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

 

 

5. 굴밥

 

대천휴게소의 굴밥은 이미 서해안의 별미로 유명하다.

이곳의 굴밥을 맛보려고 대천휴게소까지 일부러 찾아 오는 이들도 많다.

 

글은 부드러운 맛이 나고 단백질과 영양분의 소화흡수율이 높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좋은 데,

 

특히 대천휴게소는 무창포와 대천 바닷가에서 채취한 굴만을 사용한다.

굴을 돌솥에 넣고 쌀과 버섯, 야체를를 넣어 밥을 한다.

 

적당하게 버무려진 돌솥밥에 깨소금 양념장을 넣고 비비면 굴밥이 완성된다.

 

쌀과 함께 익은 굴이 은은한 향을 내는데, 생굴의 비릿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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